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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by 현이빈이 201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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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읽고 있다.
3/4 정도 읽었을 것이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책을 발견해서 바로 구매를 했다.
당시 업무와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한창 쌓이고 있을때였다.
와이프가 나보다 먼저 출근하다 보니 아침에 애들을 챙기고 유치원에 보내는 일이 내 일이 되었던 때였다.

어느날 문득 아이들에게 아침, 저녁으로 화를 내고 큰소리를 지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반복되고 있었다.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라는 책은 화를 참는법을 가르쳐주는것도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법도 알려주지 않는다.
나의 반성 시간이 있을뿐이다.

결국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건 내가 아닌가.
나를 고치지 않고서 아이들에게 화 내는걸 줄일수 없을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다.

정말 아이를 키우는것은 무한한 정신 수양이란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아이는 아이일뿐이다.
부모들에게 일부러 골탕을 먹인다거나 일부러 말을 안 듣는다거나 하지는 않지 않은가.

아이들에 화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이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리뷰같은거 말고 정말 책을 끝까지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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