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오사카 여행기

일본 오사카 여행기 #3

by 현이빈이 2011. 3. 2.
반응형
난카이선을 타고 난바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기위해 좀 허우적 거렸다.
우리나라와 같이 지하에서 갈아 타는것이 아니라 건물 밖으로 나와서 다시 Subway를 타기 위해 지하로 들어가야 했다.
처음 도착해서는 짐도 많고 거리도, 사람도 낯설어서 잘 물어보지도 못하고 한 30정도 방황했다.

호텔은 난바에서 3정거장 떨어지 오사카 슈퍼시티 천연온천 호텔. 역에서 찾기도 쉽다.
와이프가 온천을 너무 하고 싶다길래 선택한 호텔.
비지니스 호텔이다 보니 넓지는 않다. 하지만 3일 지내기는 충분했다.
온천은 오전 5~9시, 저녁 10 ~ 2시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온천은 그리 크지 않다. 동네 목욕탕~~정도.
남, 여 구조가 다르게 되어 있는데 매일 탕이 바뀌니 두곳을 모두 체험할수 있다.
오전 일찍이나 밤 늦게 가면 사람이 없어 여유있게 즐길수 있다.
와이프는 2박3일동안 5번 갔다왔다.. (호텔비 뽑았다)

호텔직원은 한국어 못한다. 영어 아주 조금 한다..(나와 별반 차이 없다)
짐을 맡길려고하니 가방을 가르키니 오케오케 한다.

카운터 맞은편에 다양한 높이의 베게가 있다.
낮은 베게를 선호하기해 체크인후 가지고 올라갔다.
저녁때 쯤이면 베게다 다 떨어진다. 여분이 남아 있을때 챙기도록..

호텔 조식을 하루 먹었는데.. 괜찮은 편이었다.
일요일 아침을 먹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았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별도로 식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종류는 많지 않은 뷔페지만 일본식을 맛볼수 있다.
아침부터 맥주먹는 사람이 참 많다.

호텔 입구.



내부 사진

화장실

비데에 욕조까지 나름 있을건 다 있다.
온천물이 나오다 보니 욕조에 몸을 담그는것도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