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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사카 여행기8

일본 오사카여행 #4 - 산타마리아 주유패스에 있는 산타마리아 배를 타기 위해 추오선을 타고 오사카코 역으로 이동. 역에서 사람들 따라 가면 배를 타는 선착장이 나온다. 1시간마다 운항되니 시간을 잘 알고 가는것이 중요하다. 40분을 기다렸다. 산타마리아호 가 보인다. 나디아 영화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서 배 중간에 홍보물이 있다. 기다릴때는 따듯했는데 2월 날씨라서 인지 배가 움직이니 좀 추워졌다. 아래층에 카페 같은곳이 있어 추위를 피할수 있다. 하지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으니 이왕 갈꺼면 처음부터 들어가자 (배는 바다를 따라 40정도 왔다 갔다 한다.) 중간에 철교가 있는데 2층으로 차가 다닐수 있게 되어 있다. 배에서 내려 지하철 역으로 이동중에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었다. 그중 불쌍하게 생긴(?) 청년의 공연을보게 되.. 2011. 3. 23.
일본 오사카 여행기 #3 난카이선을 타고 난바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기위해 좀 허우적 거렸다. 우리나라와 같이 지하에서 갈아 타는것이 아니라 건물 밖으로 나와서 다시 Subway를 타기 위해 지하로 들어가야 했다. 처음 도착해서는 짐도 많고 거리도, 사람도 낯설어서 잘 물어보지도 못하고 한 30정도 방황했다. 호텔은 난바에서 3정거장 떨어지 오사카 슈퍼시티 천연온천 호텔. 역에서 찾기도 쉽다. 와이프가 온천을 너무 하고 싶다길래 선택한 호텔. 비지니스 호텔이다 보니 넓지는 않다. 하지만 3일 지내기는 충분했다. 온천은 오전 5~9시, 저녁 10 ~ 2시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온천은 그리 크지 않다. 동네 목욕탕~~정도. 남, 여 구조가 다르게 되어 있는데 매일 탕이 바뀌니 두곳을 모두 체험할수 있다. 오전 일찍이나 밤 늦게 가.. 2011. 3. 2.
일본 오사카 여행기 #2 8시 30분 비행기는 10시 30분쯤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심사를 하는곳에서 시간이 걸렸다.. 호텔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것이었다. 호텔 바우쳐는 온통 일본어이고.. 대충 아무거나 적었는데.. 와이프는 통과 되었는데.. 나는 머라고..막 물어본다. 일본어는 딱 2마디 아는데 먼소리인지.. 아이폰에서 호텔 바우쳐 문서를 보여주자 입국 심사하는 아저씨가 호텔 이름을 알려준다. 휴..입국 못하는줄 알았다. 꼭 호텔 이름을 꼭 메모하세요.. 일어 모르면 영어로 적을수 있도록 메모하세요. 처음 일본에 방문했는데...첫 느낌은 머랄까.. 오전이어서 일수도 있지만.. 조용하고 잘 정리된 도시에 온것 같았다. 공항에서 난카이선을 타고 난바로 이동해야 한다. subway 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nankai 빨간 출.. 2011. 2. 28.
일본 오사카 여행기 #1 2달전에 예약한 오사카 여행이 시작된다. 아이들은 처가와 본가에 2일씩 맡기고.. 좀 미안함.. 항공권, 호텔, 주유패스 모두 각각 예약을 하고 떠나는 여행이라 긴장이 된다. 회사일도 바쁘고 해서.. 준비를 많이 못한게..더 긴장감을 갖는다. 8시 30분 비행기를 위해 7시가 못되서 김포공항 도착. KT 로밍센터에는 직원이 없다.. 우선 짐을 부치기로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인터넷으로 좌석까지 확정한 상태라 E-Ticketing 기계로 항공권 출력.. 짐만 부치는 부스로 이동. 줄일 짧다.. 다행이다. 면세점 인도장들러서 구입상품 찾고.. 와이푸 백을 하나 사니.. 백 상자가 너무 크다.. 저기 내가 탈 비행기가 보인다. 멋진 구름이 보이기에 비행기에서 몇장 사진찍었다. 나름 아이폰이 쓸만한 화질을.. 2011. 2. 28.